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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늘봄학교 추진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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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배경

① 늘봄학교란 무엇인가?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

앞으로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은 없어지고늘봄학교 하나의 체제만 존재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원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늘봄학교를 이용할  있게 지원, 24 초등 1학년부터 ‘누구나 이용’ 학년 연차별 확대

 

     * 누구나 이용’ 대상 : (24) 1  (25) 1~2  (26) 모든 초등학생

 

     * 24~25, 다른 학년에게는 기존의 방과후·돌봄 제공

 

 1~2학년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 매일 2시간 무료

  저학년의 성장․발달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연중 매일 2시간 무료제공(24, 1  25년부터, 1~2)

 

     * 1학년 학교적응 지원 및 놀이중심의 예·체능, 사회·정서 등

 

 3~6학년 대상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3~6학년에게 사교육과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미래역량 함양, 진로탐색  프로그램 제공

 

     * 체육, 문화·예술, AI·디지털, 사회·정서, 기초학습,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시도교육청·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 확산

 

  지자체․공공기관․대학․기업  연계 프로그램, 수요에 맞춘 아침․저녁늘봄, 지역공간 활용  모델 다양화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부담 해소

 

  학교에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력 운영

② 늘봄학교가 왜 필요한가?

 합계출산율 0.78, 아이 한명 한명에 대한 국가책임 절실

 

  22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8으로, 초등학생  23 261만명에서 30 161만명까지 감소(38.3%) 전망

 

     * 합계출산율 : 한 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22~30년 초등학생 수 추계 <통계청, 23>

구분 22 23 24 25 26 27 28 29 30
학생수(만명) 270 261 249 234 220 204 187 173 161

 

  심각한 저출생 현상에 따른 학생수 급감에 대응하여, 정규수업 외에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 통해,

 

   - 국가는 아이 한명 한명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있도록 지원할 필요

 

 초등학교 입학후 저학년 시기 돌봄공백 심각

 

  유치원․어린이집(3~5) 오후 이용률은 90.3% 달하나, 초등 방과후․돌봄  전체학생의 50.3%, 11.5% 이용중

 

23년 초등 학년별 전체학생 대비 방과후·돌봄 이용률(%) <교육부, 23>

구분 평균 1 2 3 4 5 6
방과후 50.3 70.8 66.1 51.9 47.2 37.9 31.7
돌봄 11.5 34.5 25.9 6.1 3.0 1.5 1.2

 

   - 따라서, 많은 학부모가 초등학교 하교(1학년, 오후1) 이후, ‘돌봄공백’을 경험하고, 이는 경력단절, 사교육비 증가 연결

 

     * 워킹맘은 ‘자녀 초등학교 입학때(50.5%)’ 퇴사·이직 가장고민 <KB금융, 19>

     * “돌봄공백 메운 ‘학원 뺑뺑이’...학생 줄어도 사교육비 늘었다” <서울신문23.3.8.>

 

  아울러, 학부모는 학교 이뤄지는 돌봄 가장 선호

 

     * 초등돌봄 선호기관 : 학교돌봄(81.4%), 지역돌봄기관(14~16%) <교육부, 23>

 학부모 양육 부담완화를 위한 사교육비 절감 정책 시급

 

  저출생 현상의 주요원인으로 양육비 부담’을 꼽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초등 사교육비는 증가세(코로나19 기간 제외)

 

     * 아이를 더 낳으려 하지 않는 이유 : (1) 양육비부담(53.1%) (2) 직장생활과 병행 어려움(21.1%) (3) 건강문제(7.8%) 등 <육아정책연구소, 17>

 

   - 반면,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는 방과후 참여율은 하락세

 분리된 방과후·돌봄 체제로 인한 중복, 사각지대 발생

 

  초등 방과후와 돌봄 오랫동안 공간․인력․비용․이용방식 등이 서로 다른 별개로 분리되어 운영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 비교

구분 방과후 돌봄
공간 일반교실, 특별실 등 돌봄교실
인력 교원, 외부강사 돌봄전담사, 외부강사
비용 수익자 부담 무료
이용방식 프로그램별(1~2시간) 신청·이용 단일신청, 오후 내 이용(주로 1~5시)

 

  공간 등이 달라 같은시간에 방과후와 돌봄  하나밖에 이용할  없음에도,   신청하는 중복 비효율 발생

 

     * 돌봄교실은 학생이 원하는 시간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년 초기에 한번 신청·선정되면 오후 내내(주로 1~5) 이용권을 획득하는 방식이 대부분

 

- 돌봄교실에 남아있는 학생이 거의 없어도, 처음에 선정되지 못한 학생은 돌봄교실 이용이 불가한 경직적 구조

 

시간대별 돌봄교실 퇴실 학생수 <교육부, 23>

구분 ~오후2 ~오후3 ~오후4 ~오후5
총 이용자
30만명중
15,434
(5.1%)
79,176
(26.3%)
207,882
(69.2%)
291,959
(97.1%)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돌봄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돌봄교실) 지속 확충하는  한계

 

     * 23, 전체 일반학급 수(12.6만개) 대비 돌봄교실 수(1.5만개)는 약 12%에 불과

 

  돌봄교실의 비효율적 운영 인프라 부족으로 신청제한(저소득층, 맞벌이가정 )  추첨․탈락․대기자까지 발생중

 

   -  결과, 돌봄이  필요해도 참여 못할  있는 상황

 

     * 23.3, 돌봄대기자 1.5만명 발생, 97.9% 1(7,830), 2(7,182)

 

 초등 방과후·돌봄체제 혁신 필요  「늘봄학교」 도입
 
 * 23년 국민이 뽑은 가장 필요한 교육과제 1 : 늘봄학교 34.8% <교육부, 24>
 
 * 24년 초1 예비학부모 수요조사 결과 : 늘봄학교 희망 83.6% <교육부, 24>

 

  일부만 누리는 방과후․돌봄이 아니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 모두가 참여․만족  있는 새로운 체제 필수

 

늘봄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장소가 학교라는 믿음을 갖게 하고, 부모에게는 지금보다 질적·양적 수준에서 더 나은 돌봄과 교육기회를 내 아이가 가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미래교육돌봄연구회 권고문 , 23.11.16.)

 

  공간․인력  인프라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자원 효율적 활용  학교  지역 인프라* 활용 확대 요구

 

     * “지역 내에서 기관 간 돌봄수요 아동에 대한 정보 및 지역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1>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과 연계․협력하여,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다양화 필요

 

     * “지역연계는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효과” <서울교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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