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해양안전 앱 ‘해로드’를 활용한 익수자 긴급구조 모의훈련 실시
- 사고 발생부터 구조요청 신고, 현장출동까지 대응체계 전반 점검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로드 앱이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함께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구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로드(海Road) 앱 소개
□ 개 요
ㅇ (해로드 앱)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선박 및 레저보트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해 참고용 모바일 앱으로 ‘14.8월부터 서비스 중
* 행안부 국민생활 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15.11)
** 행안부 주관 공공앱 성과측정 해양수산분야 다운로드 1위(’22)
□ 주요 기능
ㅇ (구조요청) 긴급상황 시 해경·소방청에 이용자의 경․위도 좌표 문자 발송
ㅇ (위치정보) 전자해도 활용, 이동경로·관심지점 저장
ㅇ (해양기상) 수온·기온·풍향·풍속 등 기상정보 연계(기상청·해양조사원) 제공
□ 해로드 이용 통계
모의훈련(2023년 하반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