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TV 제품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삼성 스마트싱스 앱의 에너지 AI 기능을 통해 손쉽게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이 손을 잡는다.
탄녹위-산업부-삼성전자,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탄소감축을 위한 대국민 실천 캠페인 “그린이 득이다” 실시
▸삼성 스마트싱스 앱으로 간편하게 에너지 절약하고 탄소 배출 저감까지
【업무협약 취지 및 주요 내용】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는 2024년 7월 11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의 통합 기기 관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앱의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자동 수요반응*(이하 Auto DR)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에 대한 국민인식 증진과 실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력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여, 전력공급이 충분하거나 사용량이 낮은 시간대로 전력 수요이동(demand shift)을 유도하는 것
ㅇ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ㅇ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의 Auto DR 기능을 통한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 인식 제고를 위한 국민 실천 캠페인 개발·운영, △‘에너지쉼표-탄소편’ 캠페인 실행을 위한 DR 발령 시간 데이터 제공 및 가전제품 관리 앱 연동, △대국민 탄소중립·녹색성장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
∙ 스마트싱스는 사용자가 TV/가전 등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여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에너지, 공기질, 기기 관리 등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IoT 통합 플랫폼임 ∙ 스마트싱스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사용자는 집 안의 에너지 사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AI 절약 모드를 통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TV 등 가전제품의 전력 소비 및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자동화 설정 가능 ∙ 또한,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의 절전 방안을 제안받을 수 있음 ∙ 현재 사용자 : 3억 3천만 명 (국내 2천만 명 포함) |
【‘그린이 득이다’ 캠페인(7월~8월)】
□ 업무협약 후 먼저 탄녹위는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그린이 득이다>*를 론칭하여, 오늘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삼성전자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감축 인식 증진 캠페인을 공동 운영한다.
ㅇ 캠페인 참여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 기능을 통해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여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일별․기기별 탄소 배출량 및 저감량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린이 득이다 > 캠페인
∙ (의미) 탄소중립·녹색성장(그린)이 경제적·환경적으로 이득이 된다는 뜻 ∙ (진행) <그린이 득이다> 특별 웹페이지 https://netzeroleader.kr ∙ (참여 방법) 캠페인 특별 웹페이지를 통해 제시된 분기별 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400명, 1만원 권) ∙ (첫 번째 미션) ‘에너지 절약 통해 탄소 배출 저감하기’(7.11.~8.25.) ①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가전제품 사용으로 발생한 탄소 배출량과, AI 절약 모드 기능으로 감소한 탄소 정보를 확인하며 및 전기요금 줄이기 ② 생활 속 에너지 소비 줄이기 인증하기(5개 에너지 절약 생활 수칙 인증) (2개 중 택1 또는 중복 참여 가능) ∙ (두 번째, 세 번째 미션은 추후 공개) |
| 스마트싱스 탄소배출량 인사이트 화면 |
【‘에너지쉼표-탄소편’ 캠페인(12월 예정)】
□ 또한, 탄녹위 및 산업부와 삼성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12월 예정) ‘에너지쉼표 - 탄소편’ 캠페인을 실시한다.
ㅇ ‘에너지쉼표 – 탄소편’은 스마트싱스 앱에서 미리 설정만 해두면 집 밖에서도 DR 발령 신호에 따라 자동으로 가정 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캠페인으로, 사용자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감축을 유도할 수 있다.
ㅇ 한국전력거래소와 삼성전자가 발령 신호 연계 등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올해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겨울철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 <에너지쉼표 – 탄소편> 공동캠페인 모식도 |
□ 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 인구위기, 인공지능(AI)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3대 도전이며, 특히, AI가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ㅇ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보다 쉽게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국민께서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이번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국민들께서 에너지 절약에 많이 동참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에너지 절약은 필요하지만 불편하다는 인식도 여전한데, 이런 이유로 국민DR 발령 신호와 가전제품 관리 앱의 연동을 통한 에너지쉼표-탄소편 캠페인은 참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일상생활에서 가전/TV 사용의 불편함 없이도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삼성전자의 차별화 된 AI 기술로 제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에너지와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ㅇ 또한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정부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기후 위기를 대처해 나가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에너지 사용 및 탄소 배출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실질적으로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