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2월 12일(수)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7개 글로컬 통합대학* 총장과 함께 ‘글로컬 통합대학 이행 점검 회의(영상)’를 개최한다.
* 강원대-강릉원주대, 부산대-부산교대, 충북대-한국교통대, 원광대-원광보건대, 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 목포대-전남도립대, 국립경국대(학교 수 기준 총 14개교)
※ 목포대는 신청유형 상 단독 추진대학이나 핵심 혁신과제로 ‘전남도립대와의 통합’ 추진 중
교육부, 통합 추진 글로컬대학 이행 상황 점검
- 글로컬대학 통합 추진 대학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효과적 통합 추진 논의
- 글로컬대학 성과관리 및 학생·학부모 신뢰 보호 등을 위해 ‘통합 지연 또는 무산 시’ 글로컬대학 협약 해지·지원금 환수 등 엄정한 제재조치 적용
교육부는 글로컬대학들의 핵심 추진과제를 관련성이 높은 영역*별로 묶어 시리즈로 대학들과 함께 혁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과 타 대학으로의 성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첫 회의로 ‘대학 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 대학 통합, 대학-출연연 벽허물기, 인재 파이프라인, 글로벌 리더십, 재정 확보 등
‘대학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급변 등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혁신수단이지만, 통합되는 캠퍼스 간 자원 배분과 학사구조, 의사결정 방식 등에 대한 학내 구성원 간 합의를 모으기가 쉽지 않아 추진하기 어려운 전략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현장에 ‘대학 통합’ 논의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전체 총장(President)과 캠퍼스 총장(Chancellor)을 골자로 한 협력 방식(거버넌스)을 통해 강력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1도 1국립대학’, 본부로부터 일정 자율성을 보장받고 교육대와 사범대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종합교원양성체계’, 최초의 ‘국립대-공립대’ 통합 모델등은 대학 사회에 ‘대학 통합’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였다.
일례로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2024년 6월 통합(국-공립대 최초 통합)이 승인되어 학생을 선발하고 있고, 2025년 3월부터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한다. 이를 계기로 4개 공립대가 국립대와의 통합을 공표하고 추진하는 등 성과가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대학 통합을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에 과감한 재정지원과 함께 다양한 통합 대학 실현을 위한 법령 개정, 규제특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컬대학의 성과관리 및 통합 추진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의 신뢰 보호 등을 위해 엄정한 통합 이행 관리 절차(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23.4월)」에 따라, 대학 통합을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은 협약 체결 후 1년 이내에 교육부로 「국립대학 통폐합 기준」에서 정하는 요건이 완비*된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글로컬대학 지원금 총액의 50% 이상 삭감 조치가 적용된다. 이후에도 통합 이행이 지연되거나 통합이 무산되는 글로컬대학은 협약 해지, 지원금 삭감 또는 환수 조치를 시행한다.
* 「국립대학 통폐합 기준」 제3조의2 등에 따라 통합을 신청하는 대학은 ▴구조걔혁 및 특성화 계획, ▴통합대학의 행정조직·학사구조 개편 계획 등 구체적 통·폐합 계획이 포함된 신청서, 각 대학 내 의사결정기구의 회의록, 각 대학 내외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제출하여야 함
이번 회의에서는 개별 대학의 통합 모델*이 갖는 의미를 상호 공유하면서, 모든 통합은 캠퍼스 특성화를 토대로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원칙과 이에 따른 세부 추진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타 대학으로의 확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강원대-강릉원주대(1도1국립대학 거버넌스), 충북대-한국교통대(거점국립대-국가중심대), 부산대-부산교대(거점국립대-교육대), 국립경국대(국립대-공립대 통합) 등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대학 통합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규제특례 적용, 전문가 자문(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통합은 대외 공표된 학생·학부모와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이행되어야 하며, 엄정한 관리 절차(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이행을 담보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별 통합 주요내용
연번 | 대학명 (출범 연도) |
주요내용 |
1 | 국립경국대 (’25학년도) |
<국립대-공립대 통합 및 공공형 대학 창출> • 최초 국·공립대 통합 승인 완료(’24.6.), 안동캠퍼스(인문·바이오·백신 특화), 예천캠퍼스(공공수요 특화), 경북도 내 교육·연구기관 통합운영으로 시너지 창출 |
2 | 강원대-강릉원주대 (’26학년도) |
<1도1국립대학> • 총장(President), 총장 전문 보좌 전략혁신실(System Office), 캠퍼스 책임 운영 캠퍼스총장(Chancellor), 캠퍼스 간 자원배분 등을 심의하는 대학위원회 등 새로운 거버넌스로 강력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도모 |
3 | 원광대-원광보건대 (’26학년도) |
<생명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통합대학> • 생명산업 관련 학과들을 3개 생명융합대학(의생명·농생명·생명서비스)로 재편하고 일반계열 학과를 폐과 및 재조정을 통해 특성화 구현(생명융합대학 입학정원이 전체 정원의 60% 이상) |
4 | 창원대-경남 도립거창-남해대 (’26학년도) |
<DNA+ 특성화 통합대학> • 창원(방산-원전-스마트제조), 거창(드론-스마트제조)-남해(항공-방산-원전) 특성화 및 일반학사-전문학사 동시 운영으로 통합 대학 내 고급 연구인력부터 전문기술인력까지 종합 양성 |
5 | 목포대-전남도립대 (’26학년도) |
<글로벌 해양특성화 통합대학> • 4년제 해양융합단과대학(공과대학 관련 학과를 친환경무탄소선박·그린해양에너지학부 특성화로 재편) - 2년제 해양특성화 학부 신설 등 학사개편에 기반하여 해양분야 거점대학 도약 |
6 | 충북대-한국교통대 (’27학년도) |
<미래지향 지역주력산업 특성화 통합대학> • 청주(연구중심, 기초학문), 충주(공학, 미래산업), 의왕(철도), 오창·증평(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실증) 특성화로 연구중심 및 충북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 |
7 | 부산대-부산교대 (’27학년도) |
<미래교육 양성 종합체계 구축> • 교육대-사범대-교육대학원-교육특화연구소-교육연수원를 아우르는 거버넌스가 본부로부터 인사 및 재정의 자율성을 보장받아 교육 특화캠퍼스(교원 양성·연수·연구·글로벌교류·에듀테크 등) 운영 |